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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백

일상-열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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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는 내야 하는 것이 맞을까? 만들어야 하는 것이 맞을까? 느닷없이 든 생각이었다. 개개인의 인생과 주변과 환경 등의 복합적인 요소를 더해 생각해 본다면.. 과연 어느 명제가 정답일까? 

적어도 이 땅위에서 나고 자라 숨 쉬는 모든 이들이라면, 성과라는 단어가 주는 압박감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 간에. 가정에서, 학교에서, 군대에서, 직장에서, 모임에서 등 어떠한 환경에 처해있든 간에 말이다. 

최근 들어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과거처럼 몰입이 쉽게 되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일이 복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뒤따르고 있다. 공식처럼 늘어지는 '해야 할 건 많은데, 시간은 없고...'와 같은 논리를 펴고 싶지는 않다. 효율성을 고려해 볼 때 최적화의 기로에 놓여있는 것이 알맞겠다. 

내 기준이라면.. 성과라는 것은 내야하는 것일까?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 느닷없이 든 생각이었지만, 그 깊이는 쉬이 줄어들지 않을 모양이다. 우선적으로는, 나의 성과는 무엇인지부터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무엇으로 힌트를 찾아야 할지도 생각해 봐야겠다. 좀 더 나아가고자 한다면.

 

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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